우상 척결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924 조회
- 목록
본문
척결(剔抉)은 그 한자의 개별적 의미를 알게 되면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바를 척”(剔)과 “도려낼 결”(抉)의 조합인 그 단어는 “살을 도려내고 뼈를 발라내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주로 “모순과 결함 등 나쁜 요소를 찾아내어 깨끗이 없애다”는 의미로 쓰이지만 그 원래의 뜻은 입에 담기에 거북하다. “부정부패를 척결하다”라고 하면 “부정부패를 찾아내어 깨끗이 없애다”는 뜻이고, “사이비 언론 척결”은 “사이비 언론을 찾아내어 깨끗이 없애다”는 뜻이다. 살을 도려내고 뼈를 발라내는 일은 카나안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에 부여된 우상 척결 명령에서도 볼 수 있다. 주님은 그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그 땅 거민을 단 한 명도 남기지 말고 몰아내라, 그들의 우상 숭배 그림과 형상들을 깨끗이 제거하라, 우상 숭배 장소로 쓰인 산당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뽑아내라고 명령하셨다. 이 우상 척결에 실패했을 때 이스라엘은 주님께 받은 약속의 땅에서 완전히 망하고 죽어야 했으며, 이방인들에게 사로잡혀 간 자들은 이방 땅에서 우상을 섬기는 치욕을 겪어야 했다(신 4:26-28). 우상 척결에 실패한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겨진 것은 비참함 그 자체였다. 그 점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내 마음의 우상과 내 생활의 우상을 척결하지 않으면 영적 피폐함 속에 세월을 허송하게 된다. 당신이 탐내고 있는 우상은 무엇인가? 돈인가, 명예인가, 세상에서의 성공인가? 그런 것들에 대한 욕망을 척결하라! 그렇지 않으면 척박한 광야 같은 세상에서 영적 빈곤을 면할 수 없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