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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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필자는 어떤 초등학생이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반 친구 앞에서 싹싹 빌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자초지종인즉, 빌고 있는 그 학생이 실수로 급우의 눈을 찔렀기에 용서를 빌고 있다는 것이었다. 눈이 찔린 친구는 찌른 친구를 용서하지 않았고, 가해 학생은 반 친구들의 강요로 용서할 때까지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그래서 왜 용서하지 않는 학생에게 계속, 강제로 용서를 빌어야 하느냐고 했더니, 교과서에 ‘상대방이 용서할 때까지 사과해야 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고 했다. 세상 교육은 용서보다는 사과를 강조한다. 가해자가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데도 계속 사과를 해야 한다면 그보다 답답하고 소모적인 일이 어디 있는가? 주님께서는 사과의 법보다는 용서의 법을 강조하셨다.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회개하면 용서하라고 하셨다.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하라고 하셨다(마 18:21,22). 주님께서는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에게 십자가에서 먼저 용서와 화해의 손길을 내미셨다. 『여기에 사랑이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의 아들을 우리 죄들을 위하여 화목제물로 보내신 것이라』(요일 4:10). 어떤 성도가 누군가에게 불평이 있으면 서로 용납하고, 서로 용서하기를 마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같이 해야 한다(골 3:13). 용서하지 않으면 사탄이 중간에서 유익을 취하게 된다(고후 2:11). “회개하면 용서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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