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만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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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는 범죄자들의 범죄의 정도나 가해자의 상황에 따라 감형의 여지가 있을 때가 있다. 이때 형량을 감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가해자의 “진지한 반성” 여부이다. 가해자가 자신의 범행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그에 따른 감형이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감형 기준은 범죄자가 제출한 반성문이 진심인지 아닌지를 법관들의 판단에 맡기므로 확실치 않다는 데 문제가 있다. 온전한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인지, 불순한 의도를 감추고 그럴듯하게 행동하는지는 사람이 판단하기 쉽지 않다. 온전하지 않은 마음으로도 반성하는 듯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을지언정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속 생각과 의도를 살피고 판별하는 분이시기 때문이다(히 4:12, 계 2:23). 이스라엘 민족은 몹시 안타까운 일이나 커다란 슬픔이 닥쳤을 때 옷을 찢어 그 마음을 표현했다(창 37:29,34, 판 11:35). 주 하나님 앞에 겸손히 참회할 때 옷을 찢기도 했다(왕하 22:19). 하지만 배교해 버린 이스라엘을 향해 선지자를 보내신 하나님께서는 너희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말씀하셨다(욜 2:13). 마음을 중시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마음을 다하여” 행하는 일은 복을 주시고(대하 31:21), 주 앞에서 “마음을 다하여” 행하는 자에게는 언약을 지키시고 자비를 베푸셨다(왕상 8:23). 성도가 죄에서 벗어나 “마음을 다하여” 참회하길 바라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순간이 어느 때이든지 진심으로 기쁘게 받아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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