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온유”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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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은 “온유”라고 하면 좀처럼 화를 내거나 다그치는 법이 없고, 매사를 부드럽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다”고 하신 예수님을, 늘 만면에 미소를 띠고는 어떤 무례나 응석이라도 받아주실 것만 같은 모습으로 그리곤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는 대단한 오해다. 예수님께서는 곧잘 화내시고(마 23장, 막 3:5, 요 2:14,15) 책망하시고(마 16:23) 저주하셨던(눅 10:13-15)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온유”란 무엇이란 말인가?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느냐?』(롬 4:3)라는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는 “온유하고 고요한 영”으로 단장하는 것을 “(하나님을 신뢰하여) 남편에게 복종함”으로써 단장하는 것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즉 “온유”는 “복종”과 상호 교환적으로 쓰일 수 있는 말인 것이다. 거룩한 여인이었던 사라는 아내인 자신을 파라오와 아비멜렉 앞에서 “누이”라고 소개하는 아브라함에게, 아무것도 따져 묻지 않았다. 사라는 그와 같이 불합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상황을 통제해 주실 것임을 믿고서 남편에게 순종했던 것이다. 온유란 바로 이런 성품이다. 그렇기에 온유는 유약하지 않고 오히려 강하다. 온유는 어떤 모순된 행동들에 맞서야 할 때에라도(히 12:3) 『주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그러므로 내가 부끄러워 아니할 것』(사 50:7)이라고 되뇌며 “성경의 진리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주는 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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