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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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청문회 당시 전직 대통령과 각료들이 가장 많이 했던 대답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였다.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피하기 위해 한 고의적인 거짓말이었다. 이 거짓말의 선조는 카인이다. 그는 아벨을 죽이고도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는 하나님의 물음에 『나는 모르나이다.』라고 대답했다(창 4:9). 모르쇠가 인간을 속일 순 있어도 하나님께는 통하지 않는다. 훗날 심판주께서는 “기억이 안 납니다,” “몰랐습니다.”라는 변명을 들으실 때 자기들의 지식 가운데 하나님 두기를 싫어했던 그들의 죄를 밝히 보여 주실 것이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탈출구가 아니다. 성경에는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경고가 여러 번 등장하기 때문이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에게 “너희가 이집트, 곧 종의 집에서 나온 오늘을 기억하라.”고 하셨는데, 그들은 석 장도 못 가서 이집트에서 괜히 나왔다고 불평을 했다(출 16장). 이 괘씸한 망각은 세대가 지나도 똑같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은혜를 망각하고 죄의 종 노릇 하던 때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구원받은 날을 기억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이것은 구원받은 날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감격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하나님도 소망도 없이 살았던 나날은 얼마나 비참했으며,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와 자비는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또 어떻게 복음을 듣도록 인도해 주셨는지 세세하게 기억해야 한다. 이 기억은 거친 세파에 휩쓸려 믿음의 대열에서 낙오하지 않도록 당신을 굳게 붙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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