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소경들의 귀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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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9장은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눈을 뜨는 이야기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정작 자신이 소경인 줄은 모른다. 바리새인들도 그랬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눈을 뜬 사람을 바로 눈 앞에 두고서도 그들은 그 일이 정말로 일어난 사실임을 믿지 못했고, 심지어는 그를 낳은 부모까지 불러 그 사실의 진위를 샅샅이 캐물었다. 바리새인들은 영적 소경이면서도 그 시대의 기득권자였다. 세상적인 이권들이 그들 손아귀에 쥐어져 있었다. 가진 자들의 공통된 속성은 교만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이 누구보다도 더 똑똑하고 더 많이 알고 있다는 망상에 젖어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창조주이자 구속주이신 분 앞에서 『우리도 소경이란 말인가?』(요 9:40)라고 반문했다. 주님께서는 이런 자들에 대해 『내버려 두라. 그들은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들이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마 15:14)고 단언하셨다. 거리설교에 임하여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전도지를 건네 보면 받는 사람보다 받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 받는 사람들 가운데도 마음의 문턱이 높아 성경의 진리 앞에서 잘난 척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바로 이런 자들에 대해 주님께서는 『내가 심판을 위하여 이 세상에 왔으니, 이는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 되게 하려 함이라.』(요 9:39)고 말씀하셨다. 스스로 본다고 하는 소경들과 그들의 인도를 받는 소경들의 귀착점은 별 수 없이 지옥의 불구덩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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