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열쇠들을 가지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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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들을 잃어버려서 혼쭐이 난 적이 있다. 분명히 잘 간수한 것 같았는데 없어지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내 집의 담장을 도둑처럼 넘어야 했고, 열쇠가 없는 문을 열려고 별수를 다 써야 했다. 그러나 헛수고였다. 여분의 키를 다른 곳에 예비로 놔두고 다녔지만 언젠가 그것을 쓸 일이 있어서 쓰고서 집 안에 둔 것이 화근이었다. 난 새삼 쇳덩이에 불과한 열쇠의 소중함을 절감하게 되었다.


  “열쇠 없는 인생”은 얼마나 답답하고 꽉 막힌 삶일까? 아무리 노력해도 들어갈 수 없고, 쉴 수 없으며, 내 집임에도 그 안락함을 누릴 수 없는 삶 말이다. 그러나 인간에겐 이미 죄가 들어와 버려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만나는 문제들을 해결할 “열쇠들”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거기서 인간의 모든 노력은 임시방편일 뿐, 참된 해결의 열쇠들을 지니신 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이 땅에 교회 시대를 펼치는 데 쓰인 『천국의 열쇠들』(마 16:19)도, 지상에 천년왕국을 펼치는 『다윗의 열쇠』(계 3:7, 사 22:22)도, 지옥과 사망의 권세를 소유한 『지옥과 사망의 열쇠들』(계 1:18)도, 성도들의 원수인 사탄을 감옥에 가두는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계 9:1; 20:1)도 궁극적으로 주님의 것이다. 오직 주님만이 영원한 생명과 진리의 지식과 또 승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을 여는 열쇠들을 가지신 것이다. 열쇠 없이 영적 세계의 문을 열려고 노력하고 있지는 않는가?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분, 그 열쇠들을 가지신 분을 잊지 말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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