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악한 사귐을 물리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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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으슥한 곳에 끈끈하고 질긴 그물을 쳐 놓고 매미나 잠자리, 나비가 걸려들기를 기다린다. 아무것도 모르고 날아가던 곤충이 걸린다. 나무 그늘에 숨어서 지켜보던 거미가 재빠르게 기어 나와 끈끈한 실로 칭칭 감아 놓고는 속살을 모조리 뜯어먹고 껍데기만 남겨 놓는다. 사탄도 마찬가지이다. 미혹의 그물을 쳐 놓고 인간이 걸려들기를 기다린다. 걸려들면 처음 구원받던 날의 기쁨도, 독실한 믿음도 다 잃어버리고 꺼풀만 남게 된다.

필자는 필자의 부부를 진리에 눈뜨게 인도해 준 한 자매를 알고 있다. 그녀는 신앙적인 면에서 늘 저만치 앞서가며 자신이 알게 된 진리로 우리를 인도하곤 했다. 그러다 그녀는 어느 신비적인 모임에 빠졌고, 그 사이 우리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되었다. 몇 년 뒤 오래도록 궁금했던 그녀의 소식을 들었다. 놀랍게도 믿음의 길을 다 놓아 버리고 불신자처럼 지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마귀가 쳐 놓은 미혹의 그물에 걸려들어 육신의 껍질만 남게 된 것이다.

바른 진리를 알았어도 악한 사귐에 말려들면 믿음의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된다. 악한 사귐은 믿음을 부패하게 하고, 그 사람을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썩은 생선처럼 만들어 버린다. 주님께서는 『그러므로 서 있는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고전 10:12)고 말씀하신다. 자신이 서 있는 줄로 알았다가 넘어져 버린 자들이 어디 한둘인가? 믿음은 시작도 좋아야 하지만 끝이 좋아야 한다. 끝이 좋으려면 바른 진리를 끝까지 붙들어 악한 사귐을 물리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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