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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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대의 아버지들은 엄하고 무섭기만 했던 기억이 많다. 가장인 아버지는 가정의 모든 일에 대한 최종 결정권자로서 가족들의 의견은 무시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반대하거나 이유를 댈 것 같으면 벼락같은 호통이 뒤따랐다. 술에 취해서 자녀들을 훈계한다며 한두 시간씩 앉혀 놓고 같은 말을 반복했던 아버지의 기억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오늘날 신세대 가장들은 과거 세대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띤다. 자녀들의 생각을 수용한다고 하면서 하고 싶은 대로 마냥 방관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한 가정에서 결정권은 아버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어머니 혹은 아들, 딸의 것이 되었고, 결정되지 못한 일은 각자 판단하고서 행동해 버린다. 누구에게도 권위가 없는 세대이다. 그런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이 학교의 권위에 순종할 것 같은가? 엄격하기만 한 독단도, 뭘 하든 내버려두는 방임도 성경에서 말씀하신 아버지의 권위가 아니다. 현세의 가정은 하나님의 가족이 무엇인지와 반대되는 것을 보여 주는 반(反)모형이다. 참된 가정의 모습은 그리스도인 가정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가장의 권위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통해 세워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내어 주셨던 사랑으로 아내와 자녀들을 사랑하는 모습에, 자녀들은 아버지를 존경하고 따르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육신적인 뜻대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은 가정을 파괴하는 지름길이다. 가정에서 말씀이 권위가 됨으로써 부모와 자녀는 의와 사랑 안에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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