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것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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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 고들빼기, 이고들빼기, 도라지, 신선초, 여주... 이것들은 모두 쓴 음식들이다. 씀바귀는 처음 먹는 사람이 뱉어낼 정도로 쓰다. 가을에 나는 이고들빼기도 쓴 흰 액이 나오고, 여주는 “쓴 오이”라고 불리는데, 오이처럼 생겨 무심코 한입 베어 먹으면 눈을 찡그리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쓴 음식이 몸에 좋다. 씀바귀는 암세포억제효과와 항산화효과가 토코페롤의 14배나 된다. 고들빼기는 항암효과, 간해독활성 효과가 있다. 도라지는 편도선통증완화와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신선초도 당뇨와 간기능 개선, 항암효과가 있다. 여주는 혈당조절효과가 있다. 현대인들은 그들의 혀가 단맛에 익숙해져 버렸다. 당분이 생각 이상으로 많이 들어간 음료수를 상시 음용하는 그들은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다. 그것은 단맛에 길들여진 입이 원하는 대로 했을 때 맞게 된 당연한 결과이다. 입은 단맛을 원하나 몸이 원하는 것은 쓴맛이다. 달콤함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면 몸이 망가지는 것이다. 성도가 세상이 주는 달콤함을 떨치지 못하면 그의 영적 건강이 손상되고 악화되어 세상의 물결에 쉽게 휩쓸려 버리게 된다. 성도가 하나님 안에서 맛보는 ‘쓴맛’들은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주님 안에서 성숙하고 강건한 성도가 되게 하려는 주님의 방편이다. 주님이 허락하신 쓴맛을 경험하고 영적 건강이 회복된 성도는 점차 고난의 교제를 즐기게 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더 튼튼하게 자라게 된다. 그는 비로소 쓴 것이 약이었음을 깨닫고 감사드리게 되는 것이다. (Y.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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