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순환의 고리를 끊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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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된 사람은 자식으로도 살아보고 부모도 되어 보았으므로 두 입장을 두루 잘 안다. 부모가 되어 보지 못한 자녀들은 대부분 자기밖에 모른다. 이것저것 염치없이 졸라대면서도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맛있는 것, 편한 것, 좋은 건 죄다 자기 차지이고, 부모는 무엇이든 요구만 하면 다 들어줄 것으로 생각한다. 어떤 자녀는 요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떼를 쓴다. 심지어 패악까지 서슴지 않는 패륜아들도 있다. 부모는 마다않고 주고, 주고 또 준다. 그렇다면 그러한 관계는 언제 끝나는가? 새끼에게 제 살까지 파먹게 하여 모든 걸 다 주고 껍질만 남기는 에어리염낭거미처럼 부모가 죽고 난 후에야 끝이 난다. 산등성이에 구덩이를 파고 부모의 시신이 담긴 관을 묻을 때에야 자식은 정신이 번쩍 든다. 그동안 효도는커녕 부모를 혹사시키기만 했던 일이 가슴에 사무쳐 눈물만 하염없이 흘리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 아들, 딸이 부모가 되면 자연스레 그 부모의 전철을 밟는다. 그것이 우둔한 인간이 곧잘 반복하는 슬픈 순환의 고리이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자녀로 삼기 위해 살이 찢기시고 피흘려 죽으신 후 부활하셔서 셋째 하늘로 올라가셨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성도라면 달라고만 하지 말고 주님께 진 빚을 헌신된 삶으로 보답해야 한다. 이것이 자녀 된 도리 아니겠는가? 주님 얼굴 뵈올 날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오시면 더 이상 섬길 수 없다. 더 늦기 전에 헌신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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