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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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와 연애할 때 “나 사랑해?” 또는 “나 얼마큼 사랑해?”라고 물을 때가 빈번하다고 한다. 여자들은 사랑의 표현문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 끊임없이 자신을 사랑하는지 묻고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여자는 30만 원짜리 선물보다 30원짜리 문자에 더 감동한다.”는 말만 보아도 사랑의 표현이 사랑한다는 사실 그 자체보다도 여자에게 더 중요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요한복음 21장을 읽다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하려는 의도로 보일 수 있는 질문을 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고기를 잡던 제자들에게 다시 찾아오셔서 구운 생선과 빵을 나누시고는 베드로에게 자신을 사랑하는지 세 번이나 묻고 계시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물으신 것은 베드로가 주님을 사랑하는가를 정말로 모르셨거나, 예수님을 부인했던 그를 단순히 무안을 주려고 하셨던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마음을 모르셨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 베드로는 주님의 제자들과 별도로 언급될 만큼 제자로서의 지위를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고(막 16:7), 그런 그가 주님을 세 번 부인한 점에 대해 뿌린 씨를 거두어야 했으니, 주님께서는 세 번의 질문을 통해서, 사탄의 시험에 걸려 넘어진 베드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회심의 기회를 부여하고 계셨던 것이다. 이 얼마나 감동적인 대목인가! 주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에 변함이 없다면, 주님께서는 시험에 걸려 넘어진 그 성도가 믿음을 다시 회복하여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이다. (C.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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