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색약 친구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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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에겐 색 분별 능력이 정상보다 부족한 색약 친구가 있다. 그는 증세가 심하지 않아 큰 불편 없이 일상을 지내오던 중 병세를 실감하는 인상적인 경험을 했다고 한다. 여동생이 같은 색 립스틱을 잔뜩 사왔기에 돈을 왜 그렇게 낭비하느냐며 핀잔을 주었는데, 여동생은 “다 다른 거야!”라며 맞섰다고 한다. 친구는 기가 차서 어머니께 사실인지를 물었는데, 뜻밖에도 어머니는 동생의 말이 옳다고 했다. 자신의 증상이 그 정도라는 사실에 충격도 컸지만, 세상에는 자신이 구별하지 못하는 수많은 색이 존재함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한다. 필자는 호기심에 어머니가 여동생과 한 편이 되어 장난을 쳤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주저 없이 “어머니가 내게 그런 것을 가지고 왜 거짓말을 하시겠어?”라고 답했다. 그 대답을 듣자마자 “믿음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직접 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믿겠느냐며 하나님의 존재마저 부인하지만, 감각과 믿음은 별개의 문제이다. 즉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누구라도 구원을 받고, 직접 보지 않고도 진리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너희가 그를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며, 지금도 그를 보지 못하나 믿고 있으며, 또 말할 수 없이 영광으로 가득 찬 기쁨으로 즐거워하나니 이는 너희 믿음의 결과, 곧 너희 혼들의 구원을 받음이니라』(벧전 1:8,9). 성경의 약속이라면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믿으라.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이다(롬 10:17).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거침없이 굳게 붙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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