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사랑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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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로 사랑을 “아모르”(amor)라고 하며, 죽음은 “모르”(mor)라고 한다. 이로 인해 “죽음은 사랑에서 비롯된다.”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사랑”의 어원이 “죽음”의 어원과 같다면, 그 둘은 같은 뿌리에서 나온, 하나의 뉘앙스를 전달할 것이다. 그래서 사랑에서 죽음까지, 죽음에서 사랑까지의 거리(距離)는 “0”이 된다. 사랑에서 죽음이 나오고 죽음에서 사랑이 나온다면, 그 둘의 간격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 현실적인 거리는 “0”이 되지 못한다. 사람이 지닌 “죄”가 그 간격을 무한히 벌려 놓기 때문이다. 사람은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죽어 줄 수 있다. 『의인을 위하여 죽으려는 사람이 거의 없고 선한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무릅쓰는 사람이 간혹 있을지 모르지만』(롬 5:7). 그러나 비록 스스로를 죽음에 내어 주어 누군가를 사랑한다 해도, 그 사랑이 죽음이요 그 죽음이 사랑이라 할 만큼 완전한 일체(一體)를 이룰 수는 없다. 그 사람의 죄가 그의 사랑과 죽음을 불완전하게 하며 그 둘의 하나 됨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롬 5:8)고 말씀하심으로써, 그 “사랑과 죽음의 일체”가 “누구”를 통해서 이루어졌는가를 보여 주신다. 그분은 지옥에 던져지기에 합당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사랑과 죽음, 그것은 “죄 없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하나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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