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세워지는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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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사역을 요약하면, 곧 “사람”을 세우는 일이었다. 바울의 사역 대상은 언제나 “사람”이었다. 그는 사람을 가르쳤고(고전 4:17), 사람인 성도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했다(엡 1:16). 그의 기도 제목은 온통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는 사람에게 해가 되는 일이라면 자신의 유익조차 포기했으며(고전 8:13), 성도들을 중심으로 수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실행했다. 때로 바울은 사람 때문에 눈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롬 9:3). 혹자는 하나님을 중심에 두어야지 왜 사람을 중심에 두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의 최우선 순위는 친히 지으신 사람이 잘되는 것에 있다(요삼 1:2).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딤전 2:4). 하나님의 관심과 마음은 항상 사람을 향해 있으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성도들에 대한 사랑과 잃어버린 혼들을 향한 연민으로 나타나야 한다. 따라서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요일 3:17,18). 우리의 본이 되시는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위해 친히 기도하셨다(요 17:9). 사람이 성경적으로 올바로 세워지지 않는 일은 결코 참된 사역이라고 할 수 없다. 목표 달성이나 일의 성취가 사람을 세우는 일보다 우선시되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은 진정 성도들을 온전히 세워 주는 일인가? 모든 사역의 초점은 혼들을 구원하고 성도들을 양육하는 데 맞춰져야 한다. 사람이 세워질 때 비로소 하나님의 영광이 온전히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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