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개된 성경, 잘못된 섬김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329 조회
- 목록
본문
학생을 가르치는 필자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숙제를 카카오톡으로 보낸다. 카카오톡은 문자를 받은 사람이 그것을 확인했는지의 여부를 보낸 사람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숙제를 몰랐다든지, 확인을 못했다든지 등의 변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좋은 장치이다. 그런데 종종 학생들이 숙제를 잘못 해오는 경우가 있는데, 가령 ‘3과 연습문제 풀어오기’란 문자를 건성으로 읽고 ‘3과 단원평가’를 풀어 온다든지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런데 이 아이들은 시간을 들여 열심히 해왔기에 아예 안 해온 학생들보다 스스로 낫다는 평가를 하는 건지 절대 기죽지 않는다. 하나같이 똑같은 변명을 한다. “문자를 제대로 못 봤어요.” 하지만 그때부터 필자의 집요한 취조가 시작된다. ‘몇 글자나 된다고 제대로 못 봤느냐, 숙제 잘못 해온 거나 안 해온 거나 뭐가 다르냐’ 등 혼낼 수 있는 근거는 열 가지도 넘기 마련이다. 필자의 거친 화살에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들을 보면서 소위 교회놀이를 하고 있는 자칭 기독교인들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자신들이 멋대로 택한 변개된 성경으로 주님을 섬긴다는 그들의 모습이 메시지를 자기 멋대로 판단하고 숙제를 해온 학생들과 무엇이 다른가? 그들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섞여 있는데 그가 변개된 성경의 틀린 말씀을 보고 주님을 잘못 섬겼다면 그가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섰을 때 무슨 책망을 듣겠는가? “바른 성경이 있는데 왜 틀린 성경을 고집했느냐? 그것도 섬김이라고 한 것이냐?”라는 책망을 듣지 않겠는가! (R.S.Y.)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