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와 그의 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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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는 풀을 뜯는 양들의 이름을 모두 알고 있다. 그가 양의 이름을 부르면 양은 고개를 쳐들고 귀를 쫑긋 세운다. 언젠가 모 방송사에서 내보낸 다큐를 보니, 목장을 찾은 관광객이 “양들이 다 같아 보이는데 어떻게 이름을 모두 알 수 있으며, 양들은 목동이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를 목동에게 물었다. 이에 목동이 말했다. “양을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얼핏 보면 양들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저마다 크고 작은 흠들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각자의 흠들을 살핌으로써 양들을 구분해 내는 겁니다. 그뿐만 아니에요. 양들은 자기들을 보살피는 목자의 음성을 정확히 알고 기억합니다. 아무리 흉내를 잘 내는 사람이 자기들의 이름을 부른다고 절대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때 그 관광객이 목동의 말이 맞는지 시험해 보려고 목동의 옷을 빌려 입고, 최대한 목동과 비슷하게 양들의 이름을 불렀지만 정말로 양들은 조금도 꼼짝 않고 풀만 뜯고 있었다. 이는 그가 양들의 목자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선한 목자이신 주님과 그분의 양인 우리 그리스도인들 사이에는 온전한 신뢰가 형성되어 있다. 왜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가? 주님께서 양들인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어 놓으셨기 때문이다(요 10:11). 주님은 우리 개개인이 지닌 크고 작은 흠들을 잘 알고 계시기에 우리를 다루시는 데 있어 탁월하시다. 주님만을 믿고 따라간다면 훗날 주님 앞에 섰을 때 결코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이다. (P.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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