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의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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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효도에 관한 인물을 찾을 때에는 대부분 “룻기”로 간다. 나오미가 친어머니가 아님에도 그녀를 향해 보여 준 룻의 효심은 부모를 둔 모든 자녀들의 귀감이 된다. 남편과 두 아들을 여의고서 홀로 된 시어머니 나오미를 위해, 역시나 남편을 잃고 홀로 된 룻은 동서와 달리 시어머니와 그녀의 하나님을 사랑하여 이스라엘 땅으로 함께 돌아온다. 이후 전개되는 것은 룻과 같이 연약한 여인이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다가, 결국 남편과 가까운 친척인 보아스와 혼인하여 다윗의 증조부인 오벳을 낳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오늘 본문에서 효심 지극한 룻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어머니의 백성이 내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시리이다.』(롯 1:16)이다. 즉 자기가 사랑하는 부모의 하나님을 또한 자신의 하나님으로 섬기겠다는 결의인 것이다. ‘신앙을 강요하지 말라!’는 마귀의 속삭임을 그대로 뱉어 내는 오늘날의 세대와 달리, 룻은 시어머니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믿고 섬긴 모범적인 인물이었다. 부모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식에게 복음을 전할 때, 부모를 사랑하는 자식이라면 부모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믿고 섬기는 효심을 보일 것이다. 그리스도인 부모에게 자녀가 구원받는 것만큼 중요한 일도 없다. 극심한 산고로 낳은 자식에게 영생을 전하려고 애타는 부모의 마음을 무시하는 자는, 그가 이생에서 무엇으로 은혜에 보답한다 해도 결코 효도하는 자식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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