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몸을 의의 병기로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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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린도후서를 읽다가 밥 먹다 돌을 씹은 듯 ‘딱!’ 하고 마음에 와 부딪치는 말씀이 있었다. 바로 5장 10절의 말씀이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 그동안 숱하게 읽고 지나쳤던 말씀이지만 그날은 유독 이 말씀이 송곳처럼 심장에 예리하게 와 꽂혀 비명이 나올 지경이었다. 상상해 보라!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서 자신이 살아생전에 했던 일들을 모두 설명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얼마나 부끄럽고 당황스럽겠는가! 이 말씀대로 된다면 이건 보통 문제가 아니다. 필자는 ‘그동안 내 마음에 선한 보화를 쌓아 왔나? 악한 보화를 쌓아 왔나?’ 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았다. 쏟아냈던 모든 말과 행동들이 자신의 인생과 인격을 대변해 줄 것을 생각하니 오싹하게 부끄럽고 두려워졌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절로 엎드려 통회하는 마음이 되어 서늘한 가슴으로 한참 동안을 회개했다. 성경은 혀를 ‘억제할 수 없는 악과 독이 가득한 병기’라고 정의한다(약 3:8-10). 손이나 발은 또 얼마나 죄짓는 데 빠른가. 한 번 내뱉은 말이나 행동은 다시 거두어들일 수 없다. 시기, 질투, 거짓말, 마음에 없는 아부, 남을 조롱하고 판단하는 교만과 헛된 자랑들... 이 모든 것들이 우리를 오염시킨다. 우리의 몸은 불의의 병기가 아닌 의의 병기로 주님께 내어 드려야 한다.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는 우리가 우리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P.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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