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깨어서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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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서는 것은 군인의 기본이다. 적의 기습과 같은 다양한 공격, 사고 등에 대비해서 소속 부대를 지키고, 어떤 일에도 부대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초를 서는 것이다. 한 번은 군 복무 중 겨울 강가에 나가 전시훈련을 한 적이 있었다. 낮에 갖가지 훈련을 받은 뒤 밤에 보초를 서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겨울철 강 주변의 온도는 새벽에 급격하게 내려간다. 풀숲 한가운데서 보초를 섰기 때문에 몸은 얼어붙고 얼굴과 턱이 굳어 말이 나오지 않았다. 군용 속옷부터 겨울용 특수 보호 장구까지 다 착용했지만, 대항군을 대비해 보초를 서는 2시간 내내 몸이 쉬지 않고 떨렸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러나 그렇게 보초를 섰기에 전우들은 단잠을 잘 수 있었다. 주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깨어 기도하는 것은 마치 군인이 보초를 서는 것처럼 성도 자신과 하나님의 교회를 지킨다. 기도하지 않으면 유혹과 염려에 취약하게 된다. 기도하지 않으면 세상의 오염에 휩쓸어 넣으려는 마귀의 시험을 알아차릴 수가 없다. 기도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담대하고 능력 있는 증인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깊이 있게 알 수도 없고, 하나님의 교회를 올바로 섬길 수도 없다. 마틴 루터는 “나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하루의 첫 세 시간을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다. 매일 말씀을 깨닫고, 해야 할 모든 일을 기도로 먼저 주님께 아뢰는 것 외에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없다. 단 한 가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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