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깨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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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기를 간구하는 첫 기도를 마치고 엘리야가 처음으로 들은 말은 “아무것도 없나이다.”였다. 성도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를 잘 했다 할지라도 당장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수 있다. 그렇기에 기도하는 사람은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눅 18:1). 낙심하지 않으면 때가 되어 거두기 때문이다(갈 6:9). 엘리야는 종에게 “일곱 번 다시 가라.”고 했고, 마침내 사람의 손만 한 작은 구름이 목격되었다. 엘리야는 그 말을 듣자마자 아합에게 병거를 타고 서둘러 내려가라고 전했다. 겨우 손만 한 작은 구름이 떠올랐을 뿐인데 엘리야는 벌써 많은 비가 쏟아져 병거가 굴러가지 못할 상황까지 대비했던 것이다. 이처럼 기도하는 사람은 아주 작은 현상이라도 예민하게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엘리야는 기도하면서 언제 응답하실지 주의 깊게 살폈던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기도만 할 뿐 응답 여부를 살피지 않는다. 심지어 자신이 무엇을 구했는지조차 잊어버리기도 한다. 이유는 기도응답에 대한 절박함 없이 형식적으로 구하기 때문이다. 무엇을 구했는지도 모르고, 또 주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 사람의 말을 굳이 응답하실 필요가 있겠는가?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한 후 언제 어떤 방법으로 응답해 주실지 주의 깊게 “살펴야”(watch) 한다. 『꾸준히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기도에 깨어 있으라[watch]』(골 4:2). 그리하여 “손만 한 작은 구름”도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려 드릴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은 무엇을 기도했는가? 그 응답을 기대하며 살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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