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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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번연은 아홉 살 무렵부터 죄 가운데 거하며 매일 밤 자는 중에 악몽에 시달렸다고 한다. 일찍이 악한 친구들과 어울렸고 나이가 들수록 그의 마음은 점점 완고해져만 갔다. 그런 방황 속에서도, 그는 죄의 길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생애에 큰 전환점이 찾아왔는데, 바로 신실한 그리스도인 여인과 결혼한 일이었다. 당시 그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지 못했고 구주의 필요성도 몰랐으나, 아내의 영향으로 신앙생활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종교적 겉모양을 갖추기 위해 하루 두 번 교회에 가고, 남들처럼 찬송하며 신앙 용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훗날 고백하기를 그것은 종교적 흉내일 뿐 거듭난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이후 강단에서 선포되는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음에도, 스스로 구원을 확신하기까지 7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그 과정에서 믿음이 흔들렸던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해결하지 못한 죄들과 반복해서 짓는 죄들이 그의 양심을 찔렀기 때문이다. 둘째, 성경의 특정 구절들을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경고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성도가 오늘 본문이 약속하는 변치 않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확신하려면 명확한 결단이 필요하다. 먼저 자기 생애에서 죄들을 단절하는 성결한 삶을 이루어야 한다. 또한 문제의 구절들을 깨닫기 위해 성경을 올바로 나누어 공부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경이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약속해도 스스로 불안에 빠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성도여, 흔들리지 않는 확신 위에 굳건히 서라. 마귀는 틈을 노려 당신을 절망으로 주저앉게 만들려 한다는 점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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