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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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혼 남녀 결혼 준비 1순위가 “과거세탁”이라고 한다. 방탕했던 과거의 흔적들을 개인정보 관리업체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삭제하여 결혼 후 생길 수 있는 갈등의 소지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이런 세태는 과거를 청산하고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좋은 의도라기보다는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들을 의도적으로 인멸하려는 죄인들의 뻔뻔스러운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의(롬 3:22)를 거부하기 위해 내세우는 걸레와 같은 의(사 64:6)도 정확히 그런 식이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과거의 인연을 끊고 인터넷 상의 자료들을 일일이 찾아내 삭제한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살펴보시고(잠 15:3) 그 행위들을 초자연적인 책들에 기록해 놓으셨기 때문이다(계 20:12). 반대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누구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다(고후 5:17). 그 사람 안에 새로운 영적 생명과 성품이 생겨난 것이다. 옛 습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때로 육신에 이끌리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기본적으로 “새로운 피조물”이다. 따라서 이후로는 영적으로 성장해 가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일이 남아 있는 것이다.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에 의하지 않고 그의 자비하심에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딛 3:5) 과거를 애써 지울 필요가 없다. 성도여, 그러므로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라. 부르심의 상을 위해 앞에 있는 것들에 손을 뻗쳐 앞으로만, 앞으로만 달려가도록 하라!(빌 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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