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감사가 사라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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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부르심을 받은 근본적인 이유를 말씀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함이다. 사람의 기본 생활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가 있었다. 약 60년 전 지구에 살던 사람들에게 보통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72가지였다. 그중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존 조건은 18가지였다. 그러나 60년이 지난 지금, 통상적인 생활 조건은 그때보다 약 7배나 늘어난 500여 가지가 되었고, 절대적 필수 조건 또한 50가지로 증가했다. 문제는 이렇게 늘어난 필수 조건에 비례하여, 이것들이 온전히 갖추어지지 않았을 때 느끼는 불만의 양도 비대해졌다는 점이다.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감사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국가에서는 지원금이나 보조금이라는 이름으로 세금을 통한 공짜 돈을 뿌린다. 사람들은 그 돈을 못 받으면 손해라고 생각하며, 받으면 그것을 감사할 일이 아닌 당연한 권리로 여긴다. 감사보다는 당연히 받아야 할 몫을 이제야 겨우 받은 것처럼 태도가 변해 버린 것이다. 공짜 돈에 의지해 자녀를 키운다면 그 자녀들이 과연 부모를 향한 존경심을 갖겠는가? 자기 돈도 아닌 것으로 자랐다고 생각하며 부모의 수고를 가볍게 여길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감사의 제목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모든 일에 감사”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살전 5:18). 감사를 잊으면 은혜가 사라지고, 은혜를 잊은 자는 결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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