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가볍지만 무거운 눈(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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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올 때면 눈의 낭만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눈사람을 만들곤 한다. 눈사람 만들기는 겨울 풍경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들 중의 하나이며, 나름대로 귀여우면서 다 만들어 놓고 보면 뿌듯해지기까지 한다. 눈은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매우 작은 결정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눈을 뭉쳐서 크게 만들면 결국 너무 무거워져서 나중에는 굴리기조차 힘들어진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송이는 차가운 감촉은 있어도 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그것이 쌓여서 눈더미가 되면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들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곤 한다. 그래서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의 지붕들은 눈이 쌓이지 않도록 대부분 경사져 있다. 가벼운 눈송이가 쌓여서 감당할 수 없게 무거워지는 점은 우리에게 죄의 속성을 보여 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고 가볍다고 생각되는 죄들을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보면서 그까짓 거 별것 아니라며 무시한다. 하지만 그런 죄가 쌓일수록 죄의 무게는 무거워져 간다. 이럴 때 대부분은 자신이 어떤 “큰 죄”를 저질렀는가에만 관심을 둔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걸려 넘어지고 그의 영적 생활이 피폐하게 되는 상황은 정말로 “큰 죄”로 인해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그가 간과하며 지나쳤던 작은 죄들이 쌓이고 쌓여서 그를 치열한 영적 전쟁 중에 주저앉게 만들고 영적 생활을 엉망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작은 죄에 대해 늘 경각심을 지녀야 한다. 죄를 지었을 때는 그 즉시 회개함으로써 주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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