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파와 성령충만
"그들이 기도를 마치자 그들이 함께 모여 있는 곳이 진동하더니 그들이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여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더라." (행 4:31)
복음 전파와 성령충만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복음은 성령의 능력이 함께할 때(행 1:8) 더욱 강력하게 선포된다. 따라서 복음 전파는 성령충만을 필수로 요구하며, 성령의 능력 없이는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없다. 성령충만은 단순한 감정이나 경험이 아니라, 복음 전파자에게 필요한 지혜와 능력, 그리고 담대함을 준다. 성령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표출하게 하여, 복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령충만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복음을 전할 힘을 주며, 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마귀의 공격을 물리치고 이길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반대로 복음 전파는 성령충만을 경험하게 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복음을 전할 때마다 성령님의 실질적인 역사하심을 경험하고 기쁨으로 충만해진다. 또한 복음 전파를 통해 성령님께서는 필요한 말씀과 지혜를 주시고, 이전에 없던 힘을 부여하시며, 준비된 혼을 보내 주심으로써 죄인의 혼을 구원하는 기쁨을 누리고 복음 전파자가 지치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신다. 고린도전서 9:18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특권이라고 말씀하신다. 디모데후서 4:2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명령하신다. 복음 전파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성령충만을 경험하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기회이다.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할 때, 우리는 지옥으로 향해 가는 혼들을 조금이라도 더 구해 낼 수 있다. 그러므로 항상 복음 전파를 위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성령충만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