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소리”가 나는 곳에 생명이 있다

"이는 그는 고통받는 자의 고통을 멸시하거나 증오하지 않으셨고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도 않으셨으며 그가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음이라." (시 22:24)

붕괴된 건물의 잔해 속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기 위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소리”를 찾는 일이다. 만약 잔해 속에 생존자가 있고 그 사람이 의식이 있다면, 자신을 구해 주길 바라며 소리를 낼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조대원들은 구조견이나 음파 탐지기 등 각종 장비를 이용하여 무너진 잔해 속에서 미세한 소리를 들으려고 애를 쓴다. 이는 “소리가 나는 곳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또한 우리의 간절한 부르짖음에 항상 귀를 기울이신다. 우리는 때로 삶이 힘겨워 마치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갇힌 것처럼 절망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절망 속에서도 우리의 작은 신음조차 놓치지 않으신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 갇혔을 때 그들은 한밤중에도 끊임없이 기도와 찬송을 했고(행 16:25), 하나님께서는 그 소리에 귀 기울이시고 응답하셨다. 때로 우리는 기도할 기분이 아닐 수 있고, 찬양할 기분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일수록 기분에 좌우되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분명하게 소리를 내어야 한다. 나의 기분이 우울하든 괴롭든 간에 더 힘써서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비록 무너진 건물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리를 들으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구조대원들이 소리가 나는 곳부터 파헤쳐 생존자를 구출하듯, 하나님께서도 소리를 내는 사람, 곧 그분께 부르짖는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신다. 그러므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도록 하라.

기도는 성도가 보내는 구조신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