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나는 아이라.”고 말하지 말라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아이라.’고 말하지 말라. 이는 너는 내가 너를 보내는 모든 자에게 갈 것이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네가 말할 것임이라." (렘 1:7)

하나님께서는 약한 자들을 들어쓰시는 분이시다(고전 1:26-29). 예레미야가 “아, 주 하나님이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서 말할 수 없나이다.”라고 했을 때(렘 1:6), 주님은 그에게 『‘나는 아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를 구해 내실 것이니 그들의 얼굴을 무서워 말고 주님의 명령을 전하라고 하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자기가 꼭 자랑해야 한다면 자신의 약한 것을 자랑할 것이라고 했다(고후 11:30). 자신이 약하고 보잘것없다고 주저앉지 말라. 약하고 보잘것없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은 강하시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못하는 것을 주님께서 하신다. 우리의 강함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께로부터 나오며, 우리 안에 사시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으면 희망이 샘솟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다(갈 2:20). 이를 위해서는 기록된 말씀에 대한 확신이 솟구쳐야 한다. 즉 예수님께서 그 그리스도,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확신해야 한다(요 6:69). 죄인들에게 지옥의 심판이 있음을 확신해야 한다(롬 2:2). 우리 자신이 복음 전파자로서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신해야 한다(행 16:10). 자신에게 구원이 영원히 보장되어 있음을 확신해야 하며(롬 8:38,39), 이러한 확신들이 섰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즉 자신이 확신하는 말씀대로 행해야 한다. 확신에만 머무는 죽은 믿음으로 앉아 있지 말고, 확신을 실행으로 옮기는 살아 있는 믿음을 갖도록 하라.

능치 못할 것 주께 없으니 나의 일생을 주께 맡기면 나의 모든 짐 대신 지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