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충만
"그러나 위로자이신 성령을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시리니,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들을 가르치시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들을 기억나게 하시리라." (요 14:26)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등불이 되어 성령으로 충만하도록 이끌어 준다.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시 119:105)이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어둠 속을 걷는 성도들에게 밝은 빛을 비춰 준다. 말씀을 꾸준히 읽고 묵상하며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키는 살아 있는 능력이다. 성령 충만은 막연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주관할 때 경험하는 실제적인 변화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과 생각을 다스릴 때, 우리는 죄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힘을 얻는다. 성령 충만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알게 하고, 자기 양들을 인도하시는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성령께서는 우리를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시켜 주신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충만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성도는 말씀을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성령을 통해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묵상하며, 삶에 적용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말씀을 통해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삶의 길잡이이며, 성령 충만은 그 길을 따라가는 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