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 (벧전 5:8)

탁 트인 야외에서도 “모기”는 먼 곳에서부터 날아와 피를 빨아 먹는다. 모기가 숙주를 찾을 수 있는 요인으로는 숙주의 온도, 숨 쉴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 몸의 체취 등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체취는 모기가 숙주를 찾는 데 가장 결정적이라고 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말라리아 연구소 “코너 맥매니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의 체취는 “카복실산”의 비율이 높다고 한다. 반대로 모기가 거의 접근하지 않는 사람의 체취는 식물의 화합물인 “유칼립톨”이 다른 사람보다 세배나 많았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가 모기가 공격 대상을 찾아내고 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처럼, 그리스도인 중에도 유난히 마귀의 공격을 자주 당하는 성도가 있다. 그들과 대화하다 보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생의 자랑과 같은 세상에 속한 냄새가 솔솔 풍겨 나온다(요일 2:16).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오직 몸을 위한 생각과 염려로 가득 차 있다(마 6:25). 마귀는 이러한 욕망의 냄새가 나는 성도를 좋아한다. 마귀의 공격을 당하지 않으려면 성도는 마귀가 싫어하는 냄새를 발산해야 한다. 마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진리의 말씀에서 풍겨 나는 정결하고 순수한 향기를 싫어한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를 씻어 내고,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에서 묻은 먼지를 털어 내라. 정결한 마음에서 피어나는 “그리스도의 향기”는 마귀의 접근을 막아 준다.

마귀는 두 마음을 품은 성도에게 집적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