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기쁨이 파도처럼 밀려와요

"나의 달려갈 길을 기쁨으로 끝마치고 내가 주 예수로부터 받은 사역,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라면... 전혀 개의치 아니할 뿐 아니라 나의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아니하노라." (행 20:24)

그림책 <기쁨이 파도처럼 밀려와요>에는 1년 만에 만나는 이모를 설렘으로 기다리는 엘로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엘로이는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며 시간이 더디게 흐르는 것을 아쉬워하다 마침내 이모를 만나는 순간, “기쁨이 파도처럼 밀려온다”고 고백한다. 당신에게도 이처럼 누군가를 고대하다가 마침내 느꼈던 기쁨의 기억이 있는가? 그리스도인이 진정으로 기다려야 할 대상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주님께서 오시는 날, 우리의 썩을 몸은 썩지 않을 몸을 입고 죽을 몸은 죽지 않을 몸을 입어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갈 것이다(고전 15:51-53). 연약하여 부서져 가는 육신과 악한 현 세상을 벗어나는 이 소망은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선물한다. 주님께서는 반드시 속히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계 22:20), 우리가 생각하기에 그 시간은 더디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더딤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에 이르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오래 참으심에서 기인하는 것이다(벧후 3:9). 그림책 속 주인공인 엘로이가 이모를 위해 선물을 만들면서 기다렸듯이, 우리 또한 비록 주님의 다시 오심이 더디게 느껴진다 해도 주님께 기쁨이 될 열매를 준비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주님께서 오래 참으시는 그 귀한 시간 동안 죄인들을 구령하는 사명에 힘써야 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재림만 구하는 것은 분명 주님께 책망받을 일이다. 맡겨진 사명을 완수할 때 비로소 우리는 두 팔 벌려 파도처럼 밀려올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다. 주님 앞에 서는 날, 당신은 어떤 열매를 내어놓겠는가?

주 예수 위탁한 모든 일에 충실했는가. 신실한 맘으로 주 섬긴 자 면류관 받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