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그리스도의 군사와 나팔 소리

"그들이 두 나팔을 불면 온 집회는 회중의 성막 문에서 네게로 모일지니라... 너희가 두 번째 경고 나팔을 불면... 진영들이 이동할 것이며, 그들은 그들의 이동을 위해서 경고 나팔을 불지니라." (민 10:3,6)

기본적으로 “나팔 소리”는 “함께 모여 일치된 마음과 단결된 행동으로, 한데 뭉치고 결집하라는 신호”이다. 군대 병영 안에서 아침을 깨우는 기상나팔이 울리면, 모든 병사는 한 명도 빠짐없이 신속하게 막사에서 나와 연병장에 모여 아침 점호를 받아야 한다. 군대의 나팔은 각 병사에게 “개별적인 행동”을 허용하는 나팔이 아니다. “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해 주는 나팔이 아니며, 모두 함께 공통적으로 반드시 수행해야 할 의무와 임무를 부여하는 나팔이다. 그리스도의 군사들 역시 하나님의 군대의 병영 안에서 재림의 아침을 일깨우는 나팔 소리가 울리면, 각자 하던 일을 멈추고 “교회”라고 하는 “군사 집결지”에 일사분란하게 모여 점호를 받고, 같은 생각과 같은 사랑을 가지고, 하나의 믿음과 하나의 영, 그리고 하나 된 마음으로 나팔 소리에 반응하고 움직여야 한다. 때로는 나팔 소리에 맞춰 진영을 이동하거나 담대히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때로는 방향을 바꾸고, 제자리에 멈추라는 신호에는 즉각 멈추며, 때로는 적들을 향해 진격해서 용감히 싸워야 한다. 또한 나팔 소리가 울리면, 함께 모여 영과 진리로 경배를 드려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하며, 때로는 합심해서 깨어 기도하여 적들의 강력한 요새를 무너뜨려야 하고, 때로는 진리의 기치를 드높이며 “사자”처럼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고, 군대 대장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호령과 명령에 귀를 기울이며 그 명령을 하나도 빠짐없이 온전히 수행해야 한다. 군인은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행군할 나팔 불고 주의 호령 났으니, 십자가의 군기를 세우며 나아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