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액세서리”가 아니시다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 화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회칠한 무덤들과 같음이라...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도다." (마 23:27)
한번은 설교를 듣다가 종교적인 믿음은 하나님을 “액세서리”로 취급하는 것이라는 표현을 들었다. 곧 자기를 치장하는 일부로 하나님을 “이용”한다는 말이다. 감히 사람이 하나님을 이용한다니 말이 되는가? 사람은 누구나 보여 주고 싶은 자신의 모습이 있다. 심지어 그 모습이 자연스레 보여지지 않으면 “겉으로” 꾸며서라도 보이려고 한다. 이를테면 경건의 능력이 전혀 없고 주님과 교제도 단절됐으면서 경건의 모양, 즉 보이기 위해서 온갖 종교 행위로 자기를 꾸밀 수 있다. 사람은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면서도 얼마든지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들먹이며 이용하는 것이다. 종교인은 이렇듯 “하나님의 이름”이라는 종교적 “액세서리”로 자신을 치장한 채 교회에 출석하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성경에서 벗어난 그 사람과 함께하시지 않으며, 그는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기 때문이다. 『너는 주 너의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사용하지 말라. 주는 그의 이름을 헛되이 사용하는 자를 죄 없다고 여기지 아니하리라』(출 20:7).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어서 사람들에게 신실하게 보일는지 몰라도 하나님의 눈은 절대로 속일 수 없다. 종교적 액세서리를 치렁치렁 달고 다니는 자들은 다음과 같은 말씀들을 유념해야 한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딤후 3:5). 『그러나 악을 행하는 자는 자기가 행한 악에 대하여 받으리니 거기에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골 3:25).
꾸밀 생각을 하지 말고 바뀔 생각을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