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식의 정점, 예언
"이후에 있을 일들을 보여 주어 우리로 너희가 신들인 것을 알게 하라. 정녕, 선을 행하거나 악을 행하라. 우리가 놀라며 그것을 함께 보리라." (사 41:23)
요즘 인터넷상에 “성지”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누군가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글이나 말로 남겼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을 주목하며 그의 직관과 안목을 칭송한다. 그의 글을 읽거나 그의 말이 담긴 영상물을 보는 일에 “성지 순례”라는 이름까지 붙었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 투자에 능통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 전문 지식을 가진 교수들이 왜 대중에게 각광을 받는가? 재력가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미래에 대한 그들의 의견이 때때로 적중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들을 추종하면서 자신의 부를 증식하게 해 주는 “신”으로 떠받든다. 사람이 지식을 섭렵하려는 목적은 한마디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지식이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지식은 그런 차원을 넘어 재력과 결혼, 인간관계 등을 어느 정도 보장해 준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지식에 출중한 사람을 숭앙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식의 정점, 곧 “예언”의 진수는 “성경”이다. 성경은 이미 세상의 미래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러나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 그때 이 모든 것이 녹아 버리리니 너희가 모든 거룩한 행실과 경건에 있어 어떠한 사람들이 되어야겠느냐?』(벧후 3:10,11) 성경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 사람이 마지막에 웃게 된다. 성경을 잘 아는 사람이 참된 지식을 소유한 사람이다.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성취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입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