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우문현답(愚問賢答)

"어리석은 자는 자기 마음에 말하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였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가증한 일들을 행하였으니, 선을 행하는 자가 아무도 없도다." (시 14:1)

“우문현답”이란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답변을 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치통감>(資治通鑑)에 나오는 황제 혜제의 일화에서 유래되었다. 혜제는 울고 있는 개구리 떼를 보며 대신들에게 물었다. “저 개구리들은 공적으로 우는가, 사적으로 우는가?” 그러자 한 노신이 답하였다. “공유지의 개구리들은 공적으로, 사유지의 개구리들은 사적으로 웁니다.” 복음을 전하다 보면 마치 혜제처럼 어리석은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지옥에 가 보았느냐?”, “하나님이 있다면 왜 악인이 잘 되느냐?” 등의 질문이 그것이다. 이는 교만과 무지에서 비롯된 질문으로 자신이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을 볼 수 없다는 이유로 그 존재를 부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주 만물은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우주의 광활함, 자연의 정교한 설계, 생명체의 다양성은 결코 우연히 만들어질 수 없는 놀라운 질서를 보여 준다. 자연 속의 황금비율과 같은 수학적 아름다움은 우주의 설계자가 존재한다는 증거이다. 또한 인간이 선과 악의 도덕적 판단을 하는 것은 누군가가 우리 안에 절대적 기준을 심어 놓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감지하려 하면 만나리니』(행 17:27)라고 말씀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그분을 찾을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그 기회를 놓치고 지옥을 향해 가고 있다. 영원한 불못에 던져지지 않으려면 『하나님은 없다.』(시 14:1)라고 부인하지 말고, “하나님은 있다.”라는 현명한 대답을 하며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야 한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