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중력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켰기 때문이라." (롬 8:2)
대부분의 인간은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라고 믿으며 살아가지만, 사실 만물은 보이지 않는 강력한 질서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중력”이다. 중력은 형체도 소리도 없으나 지구상의 모든 존재를 끊임없이 아래로 끌어당긴다. 거대한 바위든 가벼운 깃털이든, 심지어 아무리 높이 솟구쳐서 날아가는 새일지라도 그의 날갯짓을 멈추는 순간 중력의 법칙에 따라 바닥으로 추락하게 된다. 타락한 이 세상에는 또 하나의 중력인 “영적 중력”이 실재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를 끊임없이 육신과 세상, 그리고 죄의 본성으로 끌어내리는 “죄와 사망의 법”이다. 성경은 우리가 이전에는 “죄와 사망의 법”에 종속되어 현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 권세의 통치자, 즉 지금 불순종의 자녀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행하였다고 말씀한다(엡 2:2). 현재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이지만 여전히 육신을 입고 있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고 기도하지도 않으며 영적 생활의 날갯짓을 멈추는 순간 보이지 않는 죄의 중력에 이끌릴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현재의 영적 위치에서 이전에 즐기던 죄의 세상으로 속절없이 추락하고 만다. 이 치명적인 중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를 위로 끌어올리는 더 강력한 법,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 아래 거해야만 한다. 당신은 반드시 이 법 안에서 오늘 하루의 날갯짓을 이어가야 한다. 멈추면 추락하고 만다. 결코 영적 생활에 게으르지 말라. 육신의 중력이 당신을 죄의 진흙탕 속으로 끌어내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
추락하지 않도록 날갯짓을 멈추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