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지옥의 대기자로 살지 말라!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정죄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를 통하여 세상이 구원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7)

몸살이 심해져 주일에 병원에 가게 됐다. 일찍 진료를 받고 교회에 가려고 병원에 서둘러 갔는데, 이미 대기자들이 30명이나 있었다. “대기 번호 31번”으로 기다리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결국 포기하고 교회로 향했다. 가면서 “그 많은 대기자들 중에 하나님의 자비의 대기자는 몇 명이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아프면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오랜 대기 시간도 마다하지 않고 기다린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죄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1분도 기다리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옥의 대기자”로 남아 있으려 하는 것이다. 죄인이 찾아야 할 의사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누구든지 그분께 나아가면 “죄”라는 병을 고칠 수 있다.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지만 병든 사람들에게는 필요하니라. 나는 의인들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들을 불러 회개에 이르게 하려고 왔노라.”고 하시니라』(막 2:17).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위대하신 의사”를 찾지 않다가 지옥으로 가고 만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아니하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정죄를 받은 것이라. 이는 그 사람이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요 3:18). 왜 그가 지옥에 가야만 했는가? 말씀대로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옥의 대기자 OO번”으로 살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영원한 불 속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가족인가, 아니면 대책 없이 지옥의 형벌을 기다리는 지옥의 대기자인가?

그곳[지옥]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