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폐어(肺魚)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비록 내 콩팥이 내 안에서 소멸된다 해도 다른 사람이 아닌 내 눈으로 보리라." (욥 19:27)
“폐어”(lungfish)는 부레가 폐를 대신해 부레로 숨을 쉬는 것이 가능한 물고기이다. 폐어는 가뭄이라는 극한에도 진흙 속에 고치를 만들고 숨어, 체내에 저장된 영양분을 조금씩 섭취하며 생존한다. 사하라 사막 주변의 강에 사는 “아프리카 폐어”의 경우 강의 진흙으로 지은 진흙집 벽 속에서 4년을 버티다가 살아서 유유히 강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폐어가 진흙 속에서 긴 시간을 보낸 후 물을 만나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은 마치 죽음에서 부활하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을 때 일어나는 일은 이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경이로운 일이다. 인간은 영, 혼, 몸으로 이루어진 존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허물과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엡 2:1) “영”을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딛 3:5) 거듭나게 한다. 또한 『그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 9:44)라고 경고하신 지옥의 영원한 형벌에서 “혼”을 구원한다. 비록 성도의 몸은 완전히 소멸하여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겠지만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비록 내 콩팥이 내 안에서 소멸된다 해도 다른 사람이 아닌 내 눈으로 보리라.』(욥 19:27)라고 하신 말씀대로 자신의 몸으로 부활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막같이 메마른 세상에서 폐어처럼 기약 없는 비를 기다리다 지옥으로 가지 말고, 사망과 지옥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고 구원받아야 한다. 이 경이로운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한 방울이면 충분하다.
행위의 종교가 아닌 피의 종교에 구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