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를 넘나드는 사역자
"그러나 나의 달려갈 길을 기쁨으로 끝마치고 내가 주 예수로부터 받은 사역,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라면... 나의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생사를 넘나드는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들”은 긴박한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여, 뜨겁게 타오르는 불길 속으로 용감히 뛰어 들어가 “수많은 인명”을 구해 낸다. 어떤 소방관이 이렇게 기도했다. “제가 화재 현장으로 부름받을 때, 아무리 강력한 화염 속에서도 생명을 구할 힘을 주소서!” 어떤 뉴스 앵커는 이 기도문을 보면서 “공포를 극복하고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야 하는 ‘소방관으로서의 소명 의식’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화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이 출동 직전 자주 듣는 말은, “제발, 살려서 돌아오고, 살아서 돌아오라!”라는 두 마디의 명령이다. 영적인 전장 한가운데로 담대히 돌진하여 지옥의 불길에서 수많은 혼들을 건져 내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 특히 “그리스도인 사역자들”도 매일 매 순간 목숨을 걸고 일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종이냐?... 나는 더욱 그러하다. 내가 더 많이 수고하였고 매도 헤아릴 수 없이 맞았고 더 빈번히 감옥에 갇혔고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당하였으니...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으로부터의 위험과 이방인들로부터의 위험과 성읍에서의 위험과 광야에서의 위험과 바다에서의 위험과 거짓 형제들 가운데서의 위험을 당하였으며』(고후 11:23,26). 그러나 각종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위협이나 협박, 박해, 고난이 다가오고, 심지어 목숨을 실제로 내놓아야 하는 순간에 직면한다 해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두려워하면 주님을 위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모든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완수해야 한다.
나는 매일 죽노라(고전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