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베드로가 책망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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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Humanism)란, 하나님 없이 인간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어 인간의 권위와 가치와 능력을 주장하고, 인권을 강조하며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판단과 결정을 하게 만드는 사상이다. 이것은 오늘날 언론, 교육, 종교, 문화, 인터넷, 음악, 영화 등 갖은 형태로 사람들에게 깊숙이 침투되어 있다. 현 세상에 만연해 있는 인본주의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만들어 하나님을 배제한 삶을 살게 한다. 그 결과 디모데후서 3:1-7에 예언된 대로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에 있을 일들이 현재 일어나고 있다. 비단 이것은 세상에서만 벌어지는 일들이 아닌데, 이 마귀적인 인본주의는 세상뿐 아니라 "교회들" 안에도 깊숙이 침투되어 있어 성도들의 믿음을 파괴시키고 있는 것이다. 교회들에 침투한 인본주의로 인해 성도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돈과 쾌락과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딤후 3:2-4) 급기야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 밖으로 내몰게 되었다(계 3:20).

교회 시대는 라오디케아 교회를 끝으로(계 1:11) 막을 내리게 되는데, 휴거가 임박해 있는 현 시대의 교회가 바로 마지막 라오디케아 교회인 것이다. 라오디케아는 "시민의 권리, 사람들의 권리"(인권, human right)라는 뜻으로서, 이 시대의 교회에는 하나님의 권리는 없고 사람들이 권리를 갖는다는 점을 그 이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성경은 현 시대와 같이 "인간"의 권리가 하나님보다 더 높아진 시대가 도래할 것을 미리 예견하여 유독 라오디케아 교회를 향해서만 라오디케아"인"들의 교회(계 3:14)라고 부르고 있다. 피터 럭크만 목사는, "인본주의는 현재 교회 안에 들어온 가장 큰 대적(adversary)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째서 교회들이 "사탄적인 인본주의 교회들"로 전락해 버린 것인가? 이에 대한 원인을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향해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마 16:23)라고 책망하신 말씀에서 고찰해 보도록 하자.



1. 복에 관한 메시지만 들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당시 올바르게 신앙 고백을 했던 베드로는,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마 16:17)라는 주님의 말씀을 들었다. 이때 베드로는 말없이 잠잠히 있었다. 하지만 주님께서 고난과 죽음, 즉 "십자가의 말씀"을 전하셨을 때에는(마 16:21) 즉시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이런 일이 결코 주께 있어서는 아니되옵니다.』(마 16:22)라고 말하며 주님을 대적하는 위치에 섰고, 그로 인해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라는 책망을 듣게 되었다.

베드로의 경우를 현 시대에 적용해 보면, 세상 교회들 안에는 "복"에 관한 메시지들로 넘쳐 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대표적으로 조엘 오스틴, 로버트 슐러, 조용기처럼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건강과 부를 얻게 되고 만사형통한다고 가르치는 번영 신학자들과 은사주의자들이 그러하다. 이들은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긍정의 힘"을 내세워서, 하나님의 뜻은 현 생애에서 건강하고 복을 받으며 성공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들은 영원에 대해 관심조차 없기 때문에 오직 이생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구원받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메시지에 열광하며 그들의 교회들로 몰려든 것이다. 마르크스와 레닌이 했던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민중이 원하는 것"을 그들에게 준 것이다. 예수님 믿으면 잘 되고 복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누가 싫어하겠는가! 이 지옥의 대기자들은 자기들의 유익을 위해 소위 "복된" 메시지가 전파되는 곳으로 모여들었을 뿐이다.

그러나 인생은 풀의 꽃과 같이 곧 시들어 버릴 것이기에 영원을 대비하는 삶을 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죄인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하고,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며 영광스러운 영원을 준비하게 할 수 있는 말씀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간은 이러한 "십자가의 말씀"을 좋아하지 않는다. 거기에는 자기 부인과 고난, 희생이 수반되기에 동참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런 민중의 필요를 잘 알고 있는 거짓 목사들은 자신들의 배를 위해 사람들을 끌어다 모아서는, 성경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는커녕 그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말들만 골라서(딤후 4:3) 그럴듯한 언변으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롬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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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7년 3월  (통권 300 호)   page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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