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성경으로 돌아와 나라를 살리는 주역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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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세상이 되레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교회들이 얼마나 보잘것없으면 그리하겠는가? 6만여 개의 교회들과 13만여 명의 목회자들의 타락과 세속화가 교회 역사상 가장 빠르게 한국 교회를 집어삼키고 있다. 마지막 날들의 교인들은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사랑한다. 교회를 통해 자신의 영광과 자기만족, 자기 욕구를 실현하려 하기 때문에, 그들은 맛을 잃은 소금과 같이 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마구 짓밟히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원인인가? 그리고 과연 이 난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인가?



우선, 한국 교회는 바른 복음의 부재와 더불어 처음부터 배교로 시작된 교회였다. 우리나라에 처음 발을 들여 놓은 선교사들은 정상적인 복음을 가지고 들어온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사회 발전을 위해 배제학당, 이화학당, 연희학당, 세브란스병원 등을 세우는 등 "사회 복음"을 심는 데 주력했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사역이라고 오인했기 때문이다. 저주받을 "다른 복음"에(갈 1:8) 근거한 교육과 사회봉사로, 이 땅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교회들은 처음부터 잘못 배운 것을 기반으로 운영되었고, 더욱이 그들도 북한, 중국, 아프리카 등지에서 복음 없는 사회사업이나 하며 그것을 "선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처럼 바른 복음이 없는 데다 세상까지 섬기려다 보니, 세상적으로 규모가 커 보이는, 그런 양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세상적인 방법도 서슴없이 수용해 버렸다. 성경에 계시된 교회의 본질을 올바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세상 교회를 정상적인 교회로 오해해 버린 것이다.

세상이 바라는 교회는 "복음 없이" 사회 전반에 깊숙이 개입하는 교회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는 세상에서 성별하여, 잃어버린 죄인들을 이겨오려고 복음을 열심히 전하는 교회이며, 성도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서 그들로 죄와 싸울 수 있게 하고,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도록 만드는 교회이다. 그런데 이를 배우지 못한 목사들과 교인들은,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지탄받는 것을 하나님께 책망받는 것보다 더 두려워하여 세상의 요구를 받아들였고 그들의 비위를 맞추고자 안달했다. 세상 언론 매체에 교회 이름이 오르거나 담임목사의 얼굴이라도 나오면, 세상에서 인정받은 것을 만족해하며 "성공한 교회"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렇듯 섬김의 목적이 불순한 교회들은 세상을 향해 결코 죄를 책망하지 못한다. 세상에서의 성공이 그들이 교회를 하는 목적이기 때문이다. 교회 안에서 세상의 정욕을 즐기고 싶어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세상을 구별 못하고 거짓되게 섬겼던 자들을 가려내실 것이다. 주님의 자녀들은 『또 다른 복음』, 『또 다른 예수』, 『또 다른 영』을(고후 11:4) 분별해 내야 한다. 변개된 성경을 성경인 양 들이밀고 성경에 나오는 용어들을 오용하여 비성경적인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을 분별해서 그들에게 속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또한 육신적인 설교가 한국 교회의 타락을 부추겼다. 세상을 사랑하는 교인들은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여 자신의 정욕을 채워 줄 선생들을 원했고(딤후 4:3,4), 목사라는 자들은 이에 틀린 성경으로 화답했다. 성령님의 조명을 받을 수 없는 개역성경 및 개역개정판으로 강단에서 헛된 말들을 나불댔고, 정중한 말과 그럴듯한 언변으로 은사주의, 칼빈주의, 후·무천년주의 등과 같은 거짓 교리들을 가르쳐 교인들의 마음을 미혹했다(롬 16:18).

그러한 육신적인 설교는 어떤 육신의 죄도 죽이지 못한다(골 3:5). 오히려 설교가 "엔터테인먼트"가 되어 버렸고, 소위 재밌는 설교로 사람들을 끌어모았다. 인문학 강좌가 신학교는 물론 교회 강단까지 점령하여 대단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학교들은 일찌감치 성경에 대한 끝없는 이론과 가설, 다양한 의견들 같은 결론도 없는 무익한 교육으로 일관했고, 배우면 배울수록 살아 계신 하나님을 불신하게 하고 심한 혼란을 가중시켰다(딤후 3:7). 그리하여 "직업 목사들"만 배출시킨 것이다. 이런 무자격자들이 교회 강단을 차지했고, 또한 그들은 변개된 성경에서 아무것도 건질 것이 없었으므로, 심리학, 교양, 윤리 강론, 사회 참여, 문화, 예술 등을 논하여 인간의 악한 본성에 아무런 찔림도 주지 못했다. 도리어 그런 인본주의적 설교가 거듭나지 못한 교인들의 가려운 귀를 즐겁게 해 주어 그들의 종교심이 대단한 것인 양 교만을 부추기고 말았다. "현대식" 설교로는 주님을 위해 어떤 결단이나 헌신도 이끌어 내지 못한다. 교회에 출석한 지 오래되었어도 마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기에,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두 마음으로 능력 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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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7년 3월  (통권 300 호)   page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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