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亡國)으로 이끄는 삯꾼 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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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들의 국정 농단과 대통령의 실정(失政)으로 나라가 매우 어지러운 가운데, 필자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망국(亡國)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지 않을 수 없다. 누군들 자신의 나라가 망해 가는 것을 기뻐하겠는가? 그러나 때늦은 후회는 무의미한 일이므로, 더 늦기 전에 영적인 영역에서 일어난 죄들을 지적함이 마땅하리라 생각된다. 자유 대한민국의 영적 판도를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뒤흔들기 전, 이 나라 교회들은 변개된 한글개역성경과, 그 거짓된 금서(禁書)로 세상에서 복 받는 일이나 가르치며 결국 목사 본인만 치부한 삯꾼들로 심히 부패해 있었다. 그런 나라에 <한글킹제임스성경>이 번역되어 진리에 갈급한 이들에게 보급되자, 이번에는 한 "여우"가 슬며시 풀숲을 헤치고 나타나 "흠정역"이라는 악서(惡書)를 팔아먹으면서 교회들을 속절없는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6.25전쟁이 끝나자 이 나라는 전쟁의 상흔에 심히 시달렸다. 기차역에서 깡통을 품에 안고 자는 전쟁고아들과 거리의 신문팔이들이 생겨났고, 사람들은 하루하루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가난과 사투를 벌여야 했다. 살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도 결국 굶어 죽는 이들이 생겨났고, 이는 개인의 슬픔이자 국가의 슬픔이었다. 인생에서 배고픔과 아픔만큼 서러운 일도 없는 것인데, 국가는 그것으로 신음했던 것이다.

이때 한 인물이 등장했다. 1958년 "조용기 전도사"라는 이가 나타나 "예수의 이름으로" 가난과 질병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외친 것이다. 조 목사는 가난과 질병에서의 해방을 기치로 비성경적인 교리들을 주장하며 이 나라에 영적 해악을 끼치기 시작했다. 예수 믿으면 복 받고 병 낫고 소위 영혼이 잘된다는 "삼박자 축복론"으로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킨 것이다.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위한 표적"이었고(고전 1:22; 14:22) 사도들이 사라짐으로써 중지된 방언과 신유는(고전 13:8, 딤전 5:23, 딤후 4:20) 분명 『사도의 표적들』(고후 12:12)이었는데, 조 목사는 이를 왜곡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까지 곁들여서 마치 자신이 "사도적 신앙"을 가진 것처럼 거짓 은사들로 교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이단으로 정죄되었지만, 그럼에도 "예수 믿고 복 받으려는" 무리가 여의도로 구름 떼같이 몰려들자, 성경적 교리에 무지한 이들이 그 엄청난 기세에 눌려서 조 목사에게 두 손을 들고 투항하기 시작했다. 그 교단 교회들에는 성경의 진리가 없었고, 다만 교회에 몰려든 "사람 수"가 진리였던 것이다. 이처럼 여의도 교회가 부흥(?)한 기현상은 1970,1980년대의 급속한 경제 발전과 맞물려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는 거짓 교리가 통한 것이었을 뿐이다. 국민들이 허리를 좀 펴고 살게 되자 교회 안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순복음의 교리로 복 받은 것처럼 오인했던 것이다. 조 목사와 그의 순복음은 때마침 일어난 경제 발전의 최대 수혜자였다.

하지만 교회의 기초가 되는 복음은 그 내용이 75%가 부정적이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달하였나니 이는 성경대로 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② 죽으시고 ③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④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셔서』(고전 15:3,4).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셋째 날에 부활하신 사실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세 가지 사실이 부정적이다. 이러한 부정적 진리와 그 능력에 기초하지 않은 순복음은 복음과 무관한 세속적 철학이다. 조 목사가 가르친 "Positive Thinking," 곧 긍정적인(적극적인) 사고방식은 이 악한 현 세상에서 유행하는 뉴에이지 철학이다. 따라서 그것을 교회 안으로 들여온 그가 해 왔던 일 또한 세상적일 수밖에 없었다. 세 아들이 운영한 16개의 세상 기업들, 곧 넥스트 미디어 홀딩스, 넥스트 미디어 Corp., 스포츠 투데이 미디어, 디지털 스포츠 투데이, 삼우통신공영, 엔쿠르트닷컴, 스포츠 투데이 Japan, 국민지주, 국민일보, 국민 CTS, 국민인체, 국민 DB, 디지웨이브, CCMM빌딩 관리, 서울시티클럽, 카페 포토 등은 그중 단 한 가지도 성경의 하나님과 관계있는 것이 없다. 세상을 사랑한 그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도,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도 아니다(요일 2:15,16). "돈"과 관련된 가족의 비리 때문에 강단에서 자기 교인들에게 "사죄의 절"을 올리는 수치스러운 쇼까지 선보이며 "많은 슬픔으로 자신을 찌르기도" 했다(딤전 6:10).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는 것이 고작 그런 것이었던가. 130억 원대의 배임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 유예 5년을 선고받은 그는 죄의 굴레도 벗지 못했으며 그리스도의 고난과도 무관한 삶을 살았던 것이다. 『너희의 잘못들로 인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영광이 있겠느냐?』(벧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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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7년 3월  (통권 300 호)   page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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