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로 중독된 교인들을 만드는 김삼환 목사
조회 : 604
크게 작게 크기저장 초기값
명성 교회(김삼환 목사 담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3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새벽기도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삼환 목사는'명성교회 새벽기도의 뿌리와 특징'이라는 제목으로 컨퍼런스의 첫 시간에 강의했다. 김목사는 "새벽기도에 와서 얻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성경공부를 할 수 있게 교재를 준비했다.'네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는 말씀처럼 성도들이 와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준비했다. 덕분에 처음엔 작았지만 지금은 6만 명이 새벽기도에 참석하는 교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예전처럼 목사가 다 하면 안 된다. 이번 올림픽 참가 선수들처럼 스스로 하게 만들어야 한다. 목사는 방향만 잘 잡아주고 이해만 시키면 된다. 건강한 교인은 자기가 마땅히 할 일을 안다."고 말했다. 김삼환 목사는 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좋은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 세속문화는 항상 변화하는 것 같지만 변화를 극복하지 못한다. 똑같은걸 계속 반복하고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를 문화로 만들어 앞서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삼환 목사는 명성교회가 6만 명이 "새벽기도"에 참석하는 것을 자랑하며, "새벽기도"가 한국 교회의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는 "새벽기도"를 "브랜드"화 해야 하는가?



  1. 김삼환 목사는 집단적인 "새벽기도"가 명성교회의 성장 비결이라는 것 자체가 비정상임을 알지 못한다.

  사도들의 행적과 교회의 시작을 기록한 사도행전에는 어떻게 교회가 부흥했는지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새벽기도"는 없다. 바울 서신은 교회 시대의 모든 교회들이 따라야 할 규범이다. 그러나 바울서신에도 집단적인 "새벽기도"나 그것으로 부흥을 이뤘다는 어떤 기록도 권면도 없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왕성하게 전파할 때 부흥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널리 전파되니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들의 수가 크게 늘었으며 제사장의 큰 무리도 이 믿음에 순종하더라』(행 6:7). 또한 기도하고 성령으로 충만한 설교자들과 성도들이 부흥을 일으켰다(행 4:8,31; 6:4). 돈과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 설교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행 3:6; 8:20).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배울 때 견고한 신앙이 뿌리내린다(행 11:26). 순교가 하나님의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고, 박해는 오히려 복음전파자들이 멀리 뻗어나가는 계기를 준다(행 8:1). 복음이 닿지 않는 곳으로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지원할 때, 참된 부흥이 있을 수 있다(행 13:2). 그러나 "새벽기도"는 없다. 즉 김삼환 목사는 성경 어디에도 그 근거도 명령도 없는 "새벽기도회"를 수십 년간 실행했고, 컨퍼런스에 모인 사람들에게도 누룩을 옮긴 것이다.

  그렇다면 "새벽기도회"의 뿌리는 어디 있는가?



  2. 김삼환 목사 자신도 "새벽기도회"의 근원이 토속신앙임을 인정했다.

  김목사는 "새벽기도회"의 유익을 말하면서,'새벽기도가 우리 민족의 정서에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즉'새벽마다 정화수를 떠놓고 천지신명께 빌던 할머니,''어머니들의 정성이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 상황 및 개인적 절박감' 등이 함께 어우러져 시작된 것이 "새벽기도" 운동이라는 것이다. 즉 "새벽기도"는 우리 민족이 따르던 토속신앙이 그 근원이다. 김목사는 "천지신명(天地神明)"과 일월성신(日月星辰)과 조왕신(竈王神)에게 빌기 위해 행했던 "새벽기도"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데 적합한 방식이라 판단한 것이다.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또 네가 네 눈을 들어 태양과 달과 별들, 즉 하늘의 모든 군상을 보고 그것들을 경배하고, 그것들을 섬기도록 이끌려서는 안 될지니...』(신 4:19). 성경이 구원받지 않은 이방 민족들이 숭배하는 대상이 누구라고 말하는지 보라.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마귀들에게 하는 것이지 하나님께 하는 것이 아니니라』(고전 10:20).

  김목사는 전능하신 주 하나님께서 부뚜막의 조왕신에게 하듯 기도하면 들으실 것이라 생각하는가? 마귀들에게 하던 방식대로 기도하면 진리의 하나님께서 들으시는가?

  그렇다면 김목사가 토속신앙에 뿌리를 둔 것임을 알면서도, 명성교회에서 "새벽기도회"를 줄곧 시행한 이유는 무엇인가?



  3. "새벽기도회"는 교회의 양적 성장을 위한 비성경적인 방법이다.

  한국 교회의 우상은 교회성장이다. 그 방법이 성경적인지 아닌지는 관심이 없다. 목사들은 담임교회를 "성장"시켜 자신의 입지를 견고케 하는 것이 목회 목표다. 성경적인 목회, 신실한 목회가 그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사람들을 모으고 교인들이 교회에 붙어 있게 하여 목회자 자신의 포부를 성취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고 규모가 커져야 헌금이 늘어난다. 헌금이 늘어나야 대형교회도 짓고, 신문사도 차리며, 한기총에서 감투도 얻고, 신학교도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 따라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대형 교회를 하려면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조용기 목사는 "성령운동"으로 거짓 은사들로 교인들을 우롱했고, 그들의 문제들이 해결된다는 긍정적인 최면상태에 빠지게 하는 수법을 썼다(잠 25:14). 옥함흠 목사는 철저한 "제자훈련"으로 교인들을 사랑의교회에 충성하는 종을 만드는 교육을 시행했다. 김기동 목사의 "귀신론"은 마귀의 정체를 가려서 교인들을 사탄의 공격에 완전히 무방비 상태로 노출시키는 것이다. 그럼에도 교인들은 자신이 존재하지도 않는 "귀신들"과 싸우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악한 사람들과 사기꾼들은 더욱 악해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리라』(딤후 3:13).



  김삼환 목사는 "새벽기도회"를 선택했다. 토속신앙의 배경 속에 자란 한국 사람들은 "새벽기도"에 나오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정성을 들으실 것이라고 착각한다. 다수가 함께 집단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는 것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게 된다. 또한 새벽공기로 인한 상쾌함과 더불어 새벽부터 교회에 나온 자신의 헌신과 근면함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된다. 이런 모든 것은 교인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바른 성경과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영적 교제가 부재한 가운데 행하는 집단적인 "새벽기도회"는 교인들을 투철한 종교인들로 만드는 작업이다. 한국 교회는 김삼환 목사의 "브랜드"인 "새벽기도회"를 차용하기 전에, 그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건강한 교인"들이 정말 건강한지 확인해 봐야 한다.

  1) 명성교회의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6만 명의 교인들 중에 자신의 구원을 확신하고 성경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되는가?

  2) 바른 성경과 골방에서의 기도로 하루 1시간 정도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교제를 나누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가?

  3) 하나님의 복음을 친지들과 직장동료들에게 담대하게 전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가?

  4) 성경을 공부하여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과 성경의 건전한 교리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은 몇 명이나 되는가?

  6만 명 중에 이러한 기본적인 자질을 갖춘 그리스도인이 6명은 되는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하여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아침 일찍 기도했다. 그것은 모두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였다. 『이른 아침 아직 동이 트지도 않았는데, 주께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거기서 기도하시더라』(막 1:35). 그러나 집단적인 형태의 "새벽기도"는 없다. 하나님의 성도들은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는 가운데 진지하게 기도했고, 그 기도 응답과 함께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바른 성경을 저버리고, 복음의 진리를 반대하며, 에큐메니칼 운동을 주도하는 교회에서 마귀들에게 행했던 방식대로 행하는 집단적인 "새벽기도"에 하나님께서는 귀를 막으신다. 『그때에 그들이 나를 부를 것이나,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그들이 일찍 나를 찾을 것이나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잠 1:28) 김삼환 목사가 이룬 것은 "부흥"이나 "영적 각성"이 아니다. 김목사는 새벽기도회, 즉 집단적인 종교활동에 중독된 에큐메니칼 종교인 6만 명을 만든 것이다. 한국 교회가 과감하에 단절해야 할 종교적인 누룩이 바로 "새벽기도회"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말씀을 찾고 자신의 마음을 찢고(욜 2:13), 그 말씀에 떨며 나아오는 성도의 기도를 들으신다(사 66:2).  BB
출처 :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0년 4월  (통권 217호 호)   page : 38

 
   
 

 
고객센터 |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상호명: 말씀보존학회 │ 대표자명: 이송오 │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로 135 (금강프라자 7층)
  • 사업자 등록번호: 105-99-34323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 16-1956호 │ 메일: admin@biblemaster.co.kr
  • 전화 : (02)2665-3743~4 │ 팩스: (02)2665-3302
Copyright ⓒ www.biblemaster.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