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을 교회에서 떠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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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뱀이 그의 간계로 이브를 속인 것같이 너희의 마음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함에서 부패하여 그같이 떨어져 나갈까 두려워하노라. 만일 누가 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또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너희가 받지 않은 또 다른 영을 받거나 너희가 영접치 않은 또 다른 복음을 전파하면 너희가 잘 용납하는도다』(고린도후서 11:13,14).



지역교회를 설립함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들이 있다. 당신의 교회가 믿고 있는 대표적 교리들을 명시해 놓은 팜플랫에서부터 “교회규칙” 등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교회규칙이란 일종의 “내부규범”으로서 후에 교회의 규모가 커지면 이것을 구체화할 필요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안정된 모임을 형성하기에 만족할 만한 가정이 모이기 전까지는 그 규칙들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믿음의 가정들과 교제함에 있어 가장 위험한 사탄의 전략은 그 모임을 종교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가장 순수한 동기로 무장하고,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하나님 안에서의 믿음을 소유했다 하더라도 종교적인 행위의 결국은 사역을 더디게 만들고, 방해하며 때로는 그 사역을 중단시키게도 하는 협잡으로 달려가게 만든다. 그렇게 만드는 사람들은 물론 그리스도인들이다. 이들은 비록 종교적인 행위 뒤에 숨어버리겠지만 신앙부흥을 막고 방해하는 사람들은 늘 교회의 ‘성도들’이었다.



지역교회를 시작하면 곧 다음의 두 가지 특징을 알게 될 것이다. 첫째는 당신의 사역에 가장 상처를 주는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과 둘째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수록 사탄도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문제는 이제 막 신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그들은 ‘마귀’라는 말을 단순히 “누군가를 이용하는 존재” 또는 “자신들의 사역에 충성스럽지도 신실하지도 않은 누군가”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고린도후서 4:18과 골로새서 3:1-4에 비추어 해결하여야 한다. 이는 골로새서 3장에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휩쓸린 목사나 교사들을 향한 권고가 있기 때문이다[우리가 말하는 목사의 의미는 목자(Pastor ; Shepherd)를 뜻한다]. 많은 목사들과 교사들이 세속화 되었다. 그들은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잃었고(행 26:19),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 앞에 두지 못한다. 그들은 육신적인 것보다 영적인 것에 비중을 두지 못하며, 영광된 미래를 현재 앞에 두지 못한다. 만약 젊은 목사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 결코 사람들을 어느 곳에도 인도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목사가 이런 문제를 갖고 있지 않다면, 항상 힘겹고 곤란한 많은 일들과 마주치게 될 것이다. 이는 거듭남을 경험한 대부분의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롯이나 데마처럼 사탄이 지배하는 이 세상의 사회구조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불러냄을 받은 교회”는 그들의 “삶의 방식”이 이제 더 이상 그들에게 맞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 교회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세 가지의 대표적 교리와 사람들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1. 극단적 칼빈주의 : 극단적 칼빈주의란 존 칼빈이 가르친 교리들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을 말한다. 칼빈주의의 주된 가르침은 소위 튤립(TULIP)이라는 말로 표현되어 왔다. 이 교리를 믿는 사람들은 가장 메마르고 무감각하며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가장 비합리적인 사람들이다. 이 “고집불통 신봉자”들은 사람이 구원을 받거나 지옥에 가는 것이 완전히 예정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라고 믿으며, 그리스도의 보혈은 오직 “선택된” 사람들에게만 유효하다고 믿는다. 즉 그리스도의 보혈이란 그것을 구하고 바라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믿는 것이다. 조직신학에서는 이를 일컬어 “제한된 속죄”라고 하는데[벌콥(Berkhof), 댑니(Dabney), 모로(Mauro), 핫지(Hodge) 등], 그들은 그리스도의 보혈이 인류 모두에게 골고루 미치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의 보혈이란 회개하거나 믿음을 갖기도 전에 개심하도록 이미 결정지어진 사람들에게만 차고 넘치는 은혜의 보혈이 되는 것이다[여기에서 이 교리의 깊숙한 내용을 다루는 것이 여의치 않으므로 4페이지의 「비성경적인 주장을 분별하자」와 성경대로믿는사람들, 제2호(말씀보존학회 1992. 5.), pp.8-9 그리고 「나는 그리스도인인가 칼빈주의자인가 - 말씀보존학회 간」를 참고할 것을 권한다]. 간단히 말해서 그들의 진리란, 지역교회를 시작하든 시작하지 않든, 기도를 하든 하지 않든, 복음을 증거하든 증거하지 않든, 선교사를 파송하든 파송하지 않든 상관없이 구원받기로 결정된 사람들은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교리는 세상에 있는 어떤 교회도 결국은 파국으로 이끌고 말 것이다. 만약 복음 전도자가 이 교리를 “성경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비록 일,이백여 명 정도의 사람들과 대체로 교회를 잘 이끌어 나갔다 해도 오래지 않아 소수의 신봉자들만이 그 교회에 남게 될 것이다. 만약 이 악취나는 교리를 교회에 도입하려 한다면, 차라리 교회의 문을 닫아 버리는 편이 낫다. 극단적 칼빈주의 신봉자들을 곧바로 구별할 수 있는 그들 특유의 두 가지 표현이 있다. 그들은 이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 첫째는 “만일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의 주가 아니라면 그는 결코 주가 될 수 없다”(이것은 신성을 모독하는 거짓말이다 : 행10, 20장을 보라)는 것과 둘째는 “주권적 은혜”라는 표현이다. 그런 표현은 성경 어디에도 없으며 그 비슷한 암시조차도 없다. 은혜는 결코 “주권적”인 것이 아니며 “주권적”이라는 단어는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은혜 베푸시기를 거절하신다는 억지를 증명하기 위해서 첨가된 것이다.

『이는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서』(딛 2:11).

『말씀이 네게 가까워(구원받지 않은 로마인)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노라』(롬10:8).

『그러면 하나님께서 정녕 이방인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주셨도다』(행11:18-“선택된 사람들”이 아니다).

모든 이방인은 회개할 수 있으며 믿음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칼빈의 방식대로라면 그 은혜는 이방인들 가운데 수백 명 만을(하나님께서 회개에 이르도록 허락한 사람) 회개에 이르게 하는 것일 뿐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보혈은 여전히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교리를 가지고 오류를 범하지 말라. 그것은 단지 존 칼빈의 가르침일 뿐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신학교와 교회들이 극단적 칼빈주의의 가르침을 정통 교리로 인정하고 가르치고 있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이것이 교회의 적으로 인식되지도 않을 뿐더러 위의 내용을 이설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극단적 칼빈주의는 비성경적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다수의 교회들과 달리 성경적인 신약교회라면 극단적 칼빈주의자들이 교회에 침투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가르침을 교회의 성도들에게 공개하여 모두가 알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곧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2. 극단적 세대주의자들 :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 마음대로 변경시켰던 코넬리우스 스탬과 벌링거를 추종하는 사람들이다. 디모데후서 2:15에 따르면 성경을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은 세대주의자가 되어야 하며 성경 교사들도 세대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오직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올바로 분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 세대주의는 우리 나라의 신학계에서는 알려지지도 않은 것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단지 ‘세대주의란 좋지 않은 것’이라는 귀동냥만을 의지하여 비평한다. 하지만 세대주의는 “시대에 따른 하나님의 경영 방침”으로서 매우 성경적인 것으로 극단적 세대주의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것이다. 성경해석학(Hermaneutics)을 가르치지 않는 신학교는 없다. 세대주의 없는 성경해석학이란 존재할 수 없다.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받았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 것이라』(요 1:17). 이것이 세대주의이다. 아브라함은 갈보리의 십자가가 없이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그러나 모세와 그 백성은 아브라함의 그 믿음이 아니라 율법을 지킴으로써 의로워지게 되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율법으로 그들을 치리하셨기 때문이다. 그 율법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 어떻게 해당되는 것인가? 세대주의를 배격하는 사람들이 왜 햄과 삼겹살을 먹으며, 죄 짓고서 왜 짐승을 성막으로 가져오지 않는가? 이 시대의 한국 사람이 유대인의 율법과 관계가 있는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므로 오해하고 있도다. “극단적” 세대주의는 다음에 열거될 그들의 주장으로써 온건한 세대주의와 그 한계를 가를 수 있다.

(1) 사도행전 9장 이전까지 그리스도의 몸(교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며, 그들 중 어떤 사람은 18장 이전, 또 어떤 사람은 28장 이전까지 그리스도의 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2) 물침례는 “이 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들이 말하는 “이 세대”란 사도행전 18장 이후의 모든 세대를 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도행전 18장까지는 침례를 행했으며,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에 관한 바울의 설교를 듣고 개심한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고 있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행16:30-34을 보라).

(3) 지역교회에는 집사 직분이 없다고 한다.

사도행전 28장 이후에 기록된 바울의 서신서에서 집사의 자격에 관한 내용이 있음에도(딤후 3) 그들은 이것을 주장한다.

(4) 새 예루살렘은 유대인을 위한 것이지 그리스도의 신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개심자들에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는 목사들 가운데는 극단적 세대주의자들이 없다. 극단적 세대주의자들은 거리에서 복음을 전파하지 않는다. 그들은 구령하지 않으며, 신앙부흥 운동도 하지 않는다. 금식하지도 기도하지도 않으며 지역교회도 설립하지 않는다. 그들의 “사역”이란 침례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접근하여 그들로 하여금 침례받지 말아야 했음을 확신시키려고 하는 것이 전부이다. 그들은 이 시대에도 율법아래서 구약과 같은 방법으로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가치 없는 소리이다. 교회에 이 같은 사람이 있다면 그를 모임에서 떠나게 해야 한다.



3. 은사주의자 : “극단적 세대주의자들”보다 더욱 파멸로 이끄는 사람들이 바로 은사주의자들이다. ‘은사주의’ 역시 우리나라의 대다수 교회와 성도들 사이에 옳은 것으로, 성경대로 잘 하는 것으로 더 나아가 매우 ‘영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은사주의자들은 사도행전 2장과 고린도전서 4장, 히브리서 13:8을 가지고 성경 전체를 덮어버리려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성경을 고찰함에 있어 매우 불성실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특히 말씀 안에서 믿음이 견고하지 못한 성도들에게 영향을 준다. 그들은 아기들의 옹알이만큼도 못한 비성경적인 지껄임-방언-을 하면서 사탄이 교회에 들어오도록 문을 열어준다. 그들은 특히 사람들에게 바르게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모든 교리적 입장들을 무시해 버린다. 왜냐하면 그들은 감각적인 것과 나눔과 모방과 ‘사랑’이 우선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들은 양무리들로 하여금 변질된 교리들과 변개된 성경으로 장식된 동물원으로 가도록 변심시킬 것이다. 그래서 그 교회는 더 이상 양무리가 아니라 개와 돼지와 이리와 ‘사자’가 모여 있는 동물원이 될 것이다. 은사주의자들을 교회에서 떠나게 해야 한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난 대다수의 교회와 같지 않은 참된 성경적인 신약교회라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세 가지의 대표적 교리들과 사람들을 정확히 분별하여 불러냄을 받은 하나님의 교회를 올바로 세우고 보존해야 한다. 그러므로 위의 내 용은 특히 성경대로 하는 신약교회들에게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BB
출처 :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2년 6월  (통권 3 호)   page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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