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는 피조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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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15







• 한글킹제임스성경

『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첫 태생이시니』



• KJV - 『the firstborn of every creature』



• 개역한글판성경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 Phillips - “Christ existed before Creation began.”

• NEB - “Christ has the primacy over all created things.”

• Living Letters - “He existed before God made anything at all.”

• Bengel - “he is first born BEFORE every creature”

• Soden - “he has a priority before all creation”

• Arius - “the first begetter of all creation”

• Schleiermacher - “the first begetter of the new-Moral creation”



니케아 공회 이래로 기독교계에서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고백하느냐의 여부를 놓고 “정통성”을 가늠해 왔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아타나시우스 신경으로 “정통”임을 자처하며 나선 로마 카톨릭 교회가 “그리스도의 신성”을 인정한다고 하면서 사실은 마리아의 신성을 드높이는 데 더 열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골로새서 1:15의 하반절은 일부 근본주의 학자들로부터[예를 들면 제미슨(Jamieson), 포셋(Fausset), 브라운(Brown)] <킹제임스성경>이 예수 그리스도가 피조물(creature)임을 암시하고 있다고 비난받는 유명한 구절이다. 먼저 성경에서 말하는 “모든 피조물의 첫태생”과 관련된 이제까지의 학설들을 살펴보자.



1. 오리겐(184-254)은 그리스도의 출생(Birth)이 창세기 1:1 이전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였고, “태어났다”(born; 골1:15, begotten; 히1:6, 시2:7)라는 단어는 “영원한 탄생”(eternal generation)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영원에서(in eternity) 태어나셨다고 주장한다. (오늘날의 미국의 대다수의 “근본주의” 성경 학자들도 동일한 주장을 한다.) 그는 그리스도의 태어남(begetting) 혹은 출생(Birth)이 영원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일시적인 출생(temporal)이라고 하는 사람을 “아리안” 이단이라고 정죄했다.



2. 아리우스(256-336)는 이러한 생각은 난센스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히브리서 1:5과 시편 2:7에 보면 분명히 “오늘(This day) 내가 너를 낳았다.”고 되어 있는 반면, 영원에는 시간의 요소가 없기 때문에 성경이 틀리든지 아니면 오리겐이 틀리든지 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칼빈은 오리겐이 골로새서 1:15과 시편 2:7을 해석한 것을 수용하여, 이에 반대하는 스페인 출신 유대인 의사인 세르베투스를 화형시켰다.) 결국 아리우스는 그리스도가 창세기 1장 이전과 영원과의 중간에서 한 등급 낮은 신으로서 태어났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의 <신세계역본> 요한복음 1:1,2에는 예수님이 하나님(God)이 아닌 하나의 신(a god)으로 되어 있다. ASV의 요한복음 9:35에 대한 각주에도 예수님이 “피조물”(creature)이라고 되어 있다. 이러한 이단 사상은 NASV의 요한복음 1:18에서 독생하신 하나님(the only begotten God)으로 표현되어 있다.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고 태어난 신이라는 것이다. <개역한글판성경>도 마찬가지이다. 이 문제는 본 학회지 93년 10월호에서 자세히 다루었다.]



3. 세르베투스(1511-1553)는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알았다. 따라서 그는 “아리안”이 아니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어느 날, 어느 때에 마리아를 통해 성령으로 태어나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것이 바로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결론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성육신하시기 이전, 구약성경에서는 “주의 천사”로 나타나셨고(창 16장, 판 13장), 원래 신격의 한 분으로서, 영원 전부터 아버지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셨다. 언젠가 독생자께서는 창세기 1:1에 존재하셨던 원래대로의 신격의 위치로 돌아가실 것이다(고전15:28).



골로새서 1:15의 “첫태생”(firtsborn)이란 말이 그리스도의 성육신 이전의 상태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따라서 모든 성경 변개자들이 “모든 피조물의(of) 첫태생”을 “모든 피조물 이전에, 혹은 보다 먼저(before)”라고 변개시킨 것은 오리겐과 칼빈이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라는 시편 2:7의 말씀을 “오늘”이 아닌 “영원”이라고 억지 해석한 것에 근거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억지 주장에 대한 반발은 곧 이어 아리우스의 이단, 즉 예수 그리스도를 창조주가 아니고 피조된 저급한 신(created lesser god)이라는 이단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골로새서 1:15의 정확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의 형상”은 아담이 타락한 이래로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시기(born) 전까지는 이 땅에 결코 나타나지 않았다.

2. “첫태생”(firstborn)이란 단어는 한번도 영원과 관련된 적이 없다(이 단어가 등장하는 65개의 구절들을 다 확인해 보라).

3. “첫태생”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될 경우는 항상 마리아와 연관해서 언급된다(마1:25, 눅2:7, 롬8:29).

4. 골로새서 1:18의 경우는 마리아와 관계되지 않은 예외로서, 죽은 자들로부터 첫 번째로 나셨다는 것은 계시록 1:5과 마찬가지로 부활하신 후 다시 죽지 않은 첫 번째 분이라는 의미이다.

5. 히브리서 1:6에 보면 분명히 첫째로 나신 이를 세상으로 데려오실 그때가 있었음을 말하고 있다. 즉 영원이 아닌 시간적인 요소가 분명히 있었다는 말이다.

6. 따라서 시편 2:7의 “오늘”은 마리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신 그때(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이다.

7. 학자들은 골로새서 1:15의 후반절과 16절을 연결시켜서 15절의 하반절, 즉 “모든 피조물의 첫태생”이란 말이 디모데전서 3:16의 성육신의 신비를 말하고 있음을 부인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으로 태어나신” 첫 번째 분(첫 태생)이시다. 따라서 그 분은 성령으로 태어난(요3:6)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첫태생이 되시는 것이다(롬8:29).

구약의 그 누구도 성령으로 태어난 적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들”(고후5:17) 가운데서 첫 번째 분이 되신 것이다. 많은 성서들이 피조물(creature)을 창조물(creation)로 변개시켜 성경의 올바른 해석을 가리고 있으며(롬8:19, 고후5:17), <개역한글판성경>은 골로새서 1:15마저 창조물로 바꾸었다. [성경에서 “피조물”(creature)은 생물을 가리키며, 특히 사람을 가리킨다. “새 피조물”이라는 말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피조물 중에서 첫째로 나셨다는 것은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들 가운데서 첫째로 나셨다는 말이며, 거듭난 다른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서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자이다. 반면에 “창조물”(creation)은 무생물, 또는 무생물을 포함하여 창조된 모든 것을 말하는데, 예수님께서 창조물 중에 첫태생이 되신다면 그분은 성육신과는 관계없이 창세기 1장의 창조 이전에 태어나셨나는 말이 된다. 즉 피조된 신이 되는 것이다.]

8. 여호와의 증인들은 계시록 3:14의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하신 분』(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of God)에서 “of”를 잘못 해석하여(“하나님의 창조의 시작”),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 중의 처음이라고 주장하면서 골로새서 1:15을 근거 구절로 제시한다. 그러나 계시록 3:14은 창조(creation)에 대한 것이고 골로새서 1:15은 피조물(creature)에 대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골로새서 1:15은 첫 번째로 나신 것(성육신)에 관한 것이지만 계시록 3:14은 시작(beginning)에 관한 것, 즉 예수님은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그 창조를 함께 시작하셨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구절을 아전인수격으로 끼워 맞추는 것이 이단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골로새서 1:16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피조물의 첫태생이 되시기 이전의 역사(창조)를 보여 준다. 반면 골로새서 1:15은 그리스도의 지상생애를 보여 주며, 14절은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을 보여 주고 있다.
출처 :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5년 11월  (통권 44 호)   page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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